한양대x서울대, 힙합 디스전 '수도전 시즌 4' 티저 공개

Sears Michaelsen

Sep 16, 2022 • 16 min read

가사의 내용들은 평소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놀리곤 하는 주제들이었어요”라며 “서로 문제가 있는 건 전혀 아니니 오해 마시길”이란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먼저 개코는 자신의 트위터(@gaekogeem)에 "컨트롤 비트를 다운 받았다"는 글을 올려 맞대응을 예고했다. 사이먼디도 자신의 트위터(@babospmc)에 "오늘밤"이라는 글을 올려 긴장을 고조시켰다. 두 뮤지션은 각각 'I Can Control You'(나는 너를 지배할 수 있어)와 'Control'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디스전' 참전을 예고한 사이먼디 역시 '콘트롤'이라는 곡을 25일 새벽에 공개해 스윙스의 '디스곡'에 격렬하게 비난하면서 현재 국내 힙합계에는 '디스' 바람이 불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이번 디스전에서 누가 랩을 더 잘하고 못했냐는 각자 판단에 맡길 일이다. 데프콘 말대로 결국 홍대 강남 안에서 다 만날 사이다. 그러나 이번 계기로 힙합이란 포지션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서로 견제하는 가운데 경쟁과 발전을 도모할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에 산이 역시 다시 한 번 제리케이를 겨냥하는 맞디스곡을 내놓으면서 사당동 주점 폭행 사건은 힙합계 디스전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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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과 오버클래스의 비프가 반으로 딱 갈리듯 뚜렷했던 탓인지 이 부분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려욱은 “평범하지만 균형 잡힌 타입, 동료 사이에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근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는 결과에 “맞는 것 같다. 또한 전 SM을 떠나면 안 된다”라고 아부 모드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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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아무리 YB가 힘을 합쳐도 당원 투표 70%라는 기득권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한편에서는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당원들이 많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러자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케이, 성격 나오시네"라는 글로 또 한 번 포문을 열었다. 스윙스 역시 트위터(@itsjustswings)에 또 다른 디스곡 발표를 선언했다.

오늘의 1분 뉴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슈피드에 '쇼미 더 머니 디스전에서 엠넷이 유일하게 삭제한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틀 준비를 위해 자이언티&슬롬 팀은 펜션을 찾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카키는 "공포감이 밀려오긴 하지만 올해는 극복하고 잘 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12인으로 추려진 래퍼들은 날카롭고 통쾌한 디스랩으로 힙합의 매력을 뽐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 후보를 가리켜 "외관은 청년이지만 ‘야당은 오로지 돈과 조직이 있는 국민의힘만 존재할 뿐’이라는 기득권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대표 선호도 1위를 달리자 주 후보는 “누군가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를 너무 많이 생산해 퍼트리는데 어떤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힙합은 그동안 다른 장르에 비해 덜 주목 받은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소위 마이너로 불렸던 힙합은 요 며칠 새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메가톤급 이슈를 만들어냈다. 노컷연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급성 백혈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한 최성원은 “투병 당시 가족 몰래 컴퓨터에 유서를 남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 일은)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투병 당시 무거웠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유서 작성을) 가족도 몰랐는데 해수 형은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해수는 최성원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이 복지관에서는 부산 연제구 연산3동 마을지도에 ‘방탄소년단 정국 외할머니가 사셨던 집’이라고 표기해 발간했다. 해당 집은 현재 ‘공가’(빈집)이라는 설명도 첨부했다.

202108 힙합 갤러리 갤러리

음원 공식 발매 이전엔 SoundCloud를 통해 'GOD COMPLEX (prod. pac odd)’와 'Curtain Call (prod. Liam K)'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 8월 27일 유튜브 채널 'Wonderwood'에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힙합 디스전인 '2021 수도전 시즌 4’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30일 두 학교의 디스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업로드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시각, 각각 조회 수 1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21일 방송 분에서는 두 사람이 팀배틀 중 자칫 몸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법적 판단은 당연히 '병역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볼때는 다녀왔다고 하기 참 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최근 힙합계에 일어난 '디스 전(戰)'에 일침을 놓는 랩 곡을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타이미는 디스곡 ‘Tymee-Cont LOL (On ‘Control’-Big Sean)’을 공개한 지 14시간 만인 26일 정오, 자신의 트위터에 “욕이 많다고 싫다는 사람은 디스곡 듣지 마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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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재를 통해 한국 힙합의 역대 디스전과 그 상황, 맥락을 정리할 예정이다. 필자는 자우림을 좋아하고, 올해나 내년 즈음 나올 ☆자우림 10집☆ 을 기대하고 있다. 이센스는 디스곡을 통해 개코에게 할 말, 못할 말을 다 토해냈습니다만 그래도 '역린'이라고 할 수 있는 연예병사 문제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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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연기자가 악역을 맡았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듯이, 래퍼가 디스할 땐 디스 상대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 디스곡이 멜론 차트곡들처럼 듣기 좋고 멋진 말만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해명을 할 것이었다면 작품을 발표하면서 의도를 설명하거나 늦어도 제리케이와 슬릭의 디스곡이 발표됐을 때에 해명할 수도 있었지만 해명하는 시점도 늦었다”고 덧붙였다. 힙합그룹 본석스앤하모니(Bone Thugs-N-Harmony)는 허핑턴포스트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디스전에 대해 "힙합문화에 좋은 일이다. (디스전은) 항상 힙합의 일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본석스앤하모니의 멤버 크레이지본은 90년대 랩퍼 투팍과 비기의 동부-서부간 싸움 이후 2000년대 뉴욕의 나스와 제이지의 디스전을 예로 들었다. 크레이지본은 "나스와 제이지는 싸웠지만, 얼마 뒤 결국 같이 음악을 만들었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이건 음악이고, 우린 즐기면 된다."라고 리스너들이 취할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게 항상 머리에 트라우마 같이 남아있다”고 말해 가비를 놀라게 했다. 가비는 미스코리아 출신인 강주은을 만나며 왕관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에게 몇 년도 미스코리아 출신인지 질문했고, 강씨는 “93년도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제가 93년도에 태어났다”며 공통점을 찾고 뛸듯이 기뻐했다. 그러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더 헤아리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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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차량’이라는 자막이 영상 도중 지나간다. 자신들이 설계한 차량의 우수함에 재규어가 껌뻑 죽을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재규어는 자사의 상징을 직접 등장시켜 싸움을 걸었다. 벤츠 광고에 등장하는 닭을 재규어가 한 입에 먹어치워 버린 것이다.
게다가 BMW가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해당 광고는 벤츠 트럭을 홍보해 주기까지 했다. 얼핏 봐서는 트럭 광고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BMW는 이에 벤츠 트럭이 자사 차량을 잔뜩 싣고가는 광고를 내놓았다. 사진 아래에는 “(자신들 뿐 아니라)벤츠도 운전의 즐거움을 배달할 줄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벤츠는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BMW는 우리가 없으면 차 배달도 못한다”고 맞받아쳤다. 2014년부터 포르쉐가 다시 르망24시 레이스에 참가한 것이다.

힙합 디스전, 충분히 광분할 만한 이유

이 두 사람은 각각 'True Story' '신세계'를 발표하면서 앞선 디스곡에 화답했다. 타이미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ymee - Cont LOL (On 'Control' - Big Sean)'라는 글과 함께 디스곡 '콘트 롤'을 공개했다. 한류블로그 '패륜으로 도배한 가사가 Raw한줄 아는 못 배운 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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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에 오른 상당수의 래퍼가 ‘디스전’ 이전까지 대중에게 생소한 존재들이었다. 지난 주말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선 산이의 ‘미치게 만들어’와 다이나믹듀오가 피처링한 범키의 ‘갖고놀래’가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하는 등 힙합 음악이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25일 ‘싸우지마’라는 곡을 공개한 래퍼 타래는 “기회다 싶어 녹음하고 올리는 피라미들 멈춰라”라며 “이기적인 선배들이 판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디스전을 시작한 스윙스는 뒤이어 황정민이라는 디스곡을 다시 냈으나 신세계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디스전을 마치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소속사 역시 켄드릭 라마의 컨트롤을 벤치마킹하여 한국 힙합씬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했을 뿐 지금과 같은 폭로전은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밝혔고요.

디스전을 통해 훑어보는 국힙의 역사 Part3

그러나 힙합이란 울타리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디스곡은 앙칼진 목소리로 내뱉는 ‘저주와 폭언’이고, 디스전은 진흙탕 개싸움과 다를 바 없다. 그러자 이번에는 래퍼 제리케이와 슬릭이 각각 ‘NO YOU ARE NOT(노 유아 낫)’, ‘EQUALIST(이퀄리스트)’라는 제목의 산이 ‘디스’ 곡을 내놨다. ‘디스’는 ‘디스리스펙트’의 줄임말로 노래를 통해 상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힙합 문화를 가리킨다.

양동근, 무차별 디스전 비판"힙합은 상했어"

H씨가 ‘전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다 내게 해 세 달 만에 600만 원을 썼다. 날 사랑하기보다는 이용했던 것 같다’, ‘환승해서 알아서 떨어졌다’ 등 내용을 폭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킹 스윙스 파트3 기다려요'라는 글을 게재해 또 다른 디스곡으로 재대응 할 의사를 밝혔으며 26일 '신세계'라는 곡을 발표해 "내 갈길 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켄드렉 라마는 또한 미국뿐 아니라 국내 힙합계에도 ‘디스전’ 불을 지른 곡 ‘콘트롤’로 널리 알려졌다.
이 때부터 켄드릭 라마는 미국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디스' 곡 배틀에 누리꾼은 지지와 비판을 보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페미니스트' 가사 논란으로 산이는 지난 17일 여성들이 주로 입는 요가복 브랜드 행사 출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제리케이는 '노 유 아 낫'에서 '맞는 말 딱 한 개 가부장제의 피해자'라며, '36.7% 임금격차 토막 내/ 그럼 님이 원하는 대로 언제든 돈 반반 내'라고 응수했다. 또 산이가 미국 시민권자로 군 면제자란 점을 꼬집어 '면제자의 군부심'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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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웃사이더와 스나이퍼간에 전속계약 관련 법정 분쟁이 발생하면서 디스곡도 나오게 된다. 다만 스나이퍼는 확실하게 대상이 아웃사이더라는걸 알수있을만큼 직접적인 언급이 있던반면 아웃사이더는 본인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주변의 평가나 리스너들이 보기엔 디스가 맞다라고 생각하는것에 차이점이 있다. 스윙스도 '심각하다'라는 곡으로 맞디스를 했고, 여러 래퍼들에게서 찬사를 얻어내며 1라운드는 스윙스가 가져간다. 이에 질세라 데드피도 'It's a good day to kill'로 2차전을 시작하고, 스윙스도 '추잡하다'로 대응했다. 힙합플레이야에서 대놓고 디스전 승자 투표를 진행했을 정도로 데드피 VS 스윙스는 그야말로 리스너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물론 그런 디스 문화를 흑인음악이 메이저로 올라오게 되면서 그대로 계승하였다.
카메라는 잠시 바닥에 나뒹구는 멜론을 보여주고는 이내 규현의 집에 찾아온 사람들의 정체를 밝힌다. 다짜고짜 규현의 집에 들어온 그들은 누군가 규현을 콕 집었다면서 이사를 강행한다. 컷오프에서부터 이 후보의 돌풍 효과가 실체로 나타나면 6월 11일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주호영 후보가 가장 경계하고 우려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 후보는 우세를 보이는 후보에게 투표가 몰리는 '밴드웨건 효과'도 얻을 수 있고, 약자가 절대 강자를 이겨주기 바라는 '언더독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대세론과 함께 기득권에 대항하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로 잘 포장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