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로 물든 온라인 커뮤니티, 이대로 괜찮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알콥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이메일 인증 후 가입이 완료되면 참가를 원하는 사업에 참가등록을 해야 한다. 그 이후 온라인 소양 교육을 받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운동이면 운동, 연예인이면 연예인 등 주제별로 나뉜 게시판(갤러리)을 가지고 있는 디시인사이드는 1999년 만들어진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의 시초 격인 사이트다. 한 달 방문횟수만 1억5530만회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이 커뮤니티 사이트는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하는 곳이다. 문제는 각 커뮤니티의 이념 성향이 극명하게 나뉘고, 커뮤니티 내에서 자기 생각과 같은 정보에만 노출될수록 이용자에게 확증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가 쓰여져 있다는 게시물이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게시글은 사실로 확인됐고, 윤 전 총장 측은 ‘동네 지지자가 써준 것’이라 해명했다. ‘손가락 위주로 씻었다’는 해명은 되레 논란에 불을 지폈고 정법, 천공, 역술인, 오방색 등 무속 키워드들이 정치 입길에 오르내렸다. 커뮤니티 영향력이 늘어나면서 정치권에서도 커뮤니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으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030 남자들이 주를 이룬 보수 성향 '펨코'에 "나도 스타하고 롤하는 30대다. 소통하고 싶다"라는 게시물을 올린 사례다. 대표적인 친문 커뮤니티 '루리웹'의 경우 '이재명) 무료변론 상황별 정리 ㅋㅋㅋㅋㅋ'라는 글이 2일 게시판 베스트가 됐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사람
아직도 많은 언론은 과거 기사를 검증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따라 쓰면서 결국 오보가 오보를 만들어내고 많은 잘못된 사실들이 '이미 언론이 검증했을'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그나마 사실 그대로를 베껴서 기사화한 것은 애교로 눈감아 줄 수 있다고 치자. 고질적인 베껴 쓰기 언론보도로 언론이 오타까지 똑같은 잘못된 설명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은 웃고 넘기기엔 그 폐해가 너무도 크다. 한국일상블로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Sns&온라인 커뮤니티 담당 과장급
글쓴이는 “생각 없이 봤으면 링크를 눌렀을 것 같다”라며 “진짜 택배사에서 문자를 보내도 함부로 링크를 누르면 안 되겠다. 이러한 택배 사칭 스미싱 범죄가 명절 선물 시즌을 타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담주제는 △촛불시위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역할-그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동안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떤 글들이 올라왔고, 촛불 시위를 참여하거나 언론에 지지 광고를 내게 된 과정 △현재 상황에 대해 커뮤니티 회원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 △촛불 정국 이후 까페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것인가 등이다. 진보신당 칼라TV 등은 오는 5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촛불과 함께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인터넷에서 벌어진 현상을 분석하고 향후 촛불집회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명현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AI 기반 알고리즘이 플랫폼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투명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플랫폼들이 주기적으로 (알고리즘의) 운영 방식에 대해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23.이성식, "사이버공간에서의 익명성이 언어플레이밍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경로모델의 제시와 검증," 한국형사정책학회, 제16권, 제2호, 2004. 17.김경희, 김주연, "인터넷 커뮤니티 개설자의 개설동기와 커뮤니티 속성에 대한 연구,"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2004. 13.윤해진, "온라인 서포트 커뮤니티에서의 인지된 익명성 계층적 개념구조와 공적인 자기노출에 미치는 영향," 한국언론학보, 제40권, 6호, 2006. MZ세대의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시간은 평일 22.1%, 주말 27.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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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를 통해, 물리적인 대면 조직이 아닌 가상의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사람들의 행동 통제에 대한 영향 요인과 결과적 현상을 분석함으로써,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전략과 양질의 인터넷 토론 문화 정립에 관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성의 정도에 따라 자기통제의 행동이 달라짐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왔다. 본 연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익명성에 대한 개념을 구분하여 객관적이고 기계적인 기술적 익명성과 개인의 주관적인 사회적 익명성으로 정의하고, 익명성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자기 통제의 정도와의 관계에 대해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익명성이 어떻게 해서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하나의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실명제 논의나, 인터넷 사이트의 익명성 정책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검색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지진을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뜻한다. 일부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이 퍼지자 '마케팅'을 의심하기도 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의 플로깅 캠페인 내용이 확산하며 주목을 끌었다.
단순 취미나 정보 등을 위해 마련됐던 온라인 사이트들이 사회적 연결성을 갖춘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다. 한때 음지의 문화처럼 여겨져 활동 공개를 꺼리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도 이제는 자신의 주 활동 근거지를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다. 실제 해외 토픽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발 보도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 지난 1월1일부터 6월21일까지 ‘데일리메일’을 검색한 결과, 데일리메일 인용 보도는 1321건으로, 전년 동기(771건)보다 1.7배 늘어났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메일은 국내 언론이 ‘세상에 이런 일이’류의 해외 토픽을 쓸 때 가장 빈번하게 인용하는 매체다.
온라인 커뮤니티, '촛불시위'를 논하다
12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도 이 후보가 쓴 글이 게시됐다. 앞선 커뮤니티 인증 글에선 격려 댓글이 넘쳤지만, 이곳은 비추천이 추천을 압도했고 비판 댓글도 이어졌다. 펨코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이른바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 열풍을 이끈 곳이다.
서울YWCA는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남성의 성욕은 자연스럽고 조절 불가능한 것이고, 여성의 옷차림이나 태도가 남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전제되어있다. 남성 중심적 성규범(강간 통념 등)을 강화하는 인식은 성차별적이며, 이런 성차별적인 인식은 여성 노동환경에 대한 제약과 차별의 정당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서울YWCA는 “여성에 대한 모욕과 대상화의 표현들은 그 정도가 심해질수록 여성을 완전히 비인격화하는 표현으로 변모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피싸개O들 ㅈㄴ 쳐맞아도 정신 못차림ㅋㅋ 그냥 동물처럼 키우는게 답’과 같은 표현들은, 여성에 대한 성적 위협이나 공격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사라진 채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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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누군가 '메티오닌(Methionine, 황을 함유하는 α-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이라는 성분을 자판의 'ㅁ'과 'ㅋ'을 잘못 입력해 오타를 낸 것이었다. 이후 두 곳의 매체는 이 소년의 단독인터뷰 기사를 그대로 활용하여 기사화했다. 한국에서 암을 진단받은 사람 중 57%에 해당하는 약 93만명이 만 65세 미만으로 고용연령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부분 취소 안내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2018년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커뮤니티는 또 진실과 거짓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가 없거나 부족하다. 이런 현상들은 집단양극화, 비합리적 토론 문화 생성, 극단적인 배타적 태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 공무원 정 모 씨는 평소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MLB파크(엠팍)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즐긴다.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여러 논쟁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고 강조한다. 다른 커뮤니티들의 경우 대부분 공통적인 음악 취향, 음식점 리뷰 공유나 사진 같이 좀 더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
산 입구에서 나눠진 곰표 포대에 쓰레기를 담아 정상까지 올라가면 품절난 굿즈들을 모아 무료로 나눠준다는 내용이다. 다만 A씨가 글에서 밝힌 “법적절차를 밟아봤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봤다. 승 연구위원은 “가해자가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이 된다”며 “피해자가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는 주장은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오히려 피해자가 사망했으면 경찰이 그 전제가 되는 글이 얼마나 악의적인지를 더 살펴봤을 것”이라고 했다. 위문편지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트위터 등 SNS에서 '여성결사'라는 단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하지만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게시물이 설치돼 양천구청 측이 현재는 현수막을 철거한 상태다. 이 같은 사이버 여론공작을 하는 부대는 정찰총국 산하라고 김씨는 말했다. 김씨는“이들은 남한 국회의원들과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해 수십만 명의 주민번호와 연락처, 이메일 등을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이런 정보를 이용해 남한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해 사이버 공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탑차에 여자 노출 사진 붙여놓고 배달하는 택배기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키워드 분석결과
이런결과를 토대로, 빅데이터의 출처로서 에브리타임의 가치를 밝히고, 대학정책수립과정에 에브리타임을 적극 활용할것을 제안했다. 소방당국이 건물 지하 방재센터 지진 감시 장치 등을 확인한 결과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건물은 2020년 말 준공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다. korea blog 누리꾼은 "건물이 흔들린다", "바닥이 튀어나왔다", "유리창에 금이 갔다"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직원들의 걱정에 일부 입주사는 재택근무를 독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유리창 깨짐 등의 문제는 현 상황이 아니라 입주 초기 발생한 하자였다는 게 시공사의 설명이다.
